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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청소년 대표팀이 출전하는 툴롱컵 주최 측은 홈페이지에 “정우영은 아시아 국적으로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라고 소개하며 툴롱컵을 빛낼 한국 유망주라고 손꼽았는데요.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국 U-19 대표팀 명단에 정우영(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부상으로 제외 되었습니다.

46회째를 맞는 툴롱컵에서 바이에른 뭰헨 유망주 정우영의 경기력을 볼 수 있나 했는데 아쉽게 됐는데요.

한편 정우영은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U-18 팀인 인천대건고 출신으로 지난해 1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는데요. 

바이에른 뮌헨은 70만 유로(약 9억 원)를 들여 정우영을 영입했으며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정우영은 이적 후 바이에른 뮌헨 1군 팀과 몇 차례 훈련을 하기도 했으며 지난 2월에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 U-19 유스 리그 16강전에서 퇴장을 유도하고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정우영은 측면 공격수지만 중앙도 두루 소화 가능한 탄탄한 기본기가 장점이라고 하는데요.

뮌헨도 정우영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며 인천과 소속학교인 대건고에 수차례 영입 제의 공문을 보내며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지난해 7월 뮌헨과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합류 당시에는 뮌헨 19세 이하(U-19) 팀에서 활약을 했는데요. 

정우영은 1999년생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이적 규정상 만 18세가 넘는 2018년 1월에 뮌헨 정식 합류가 가능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아마추어팀(2군) 승격이 유력한 상황이고 뮌헨에서도 정우영의 2군 승격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