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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 아시안게임 한국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상대편이 결정됐습니다.




기존 한국 키르기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아랍에미리트가 한국이 속한 E조에 합류하게 됐는데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5일 추가 조추첨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와 팔레스타인이 속할 조를 결정하는 추첨을 진행했으며 아랍에미리트는 한국이 속한 E조에, 팔레스타인은 A조에 속하게 됐다고 합니다.



E조와 A조는 5개 팀으로 구성됨에 따라 예선부터 험난한 일정을 시작하게 됐는데요.




당초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등 다소 수월한 조에 속했던 한국은 복병 아랍에미리트의 합류와 예선 4경기를 치르게 되어 금메달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4경기를 치르게 되면 인도네시아의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가중시키고, 조 예선을 통과와 함께 16강 토너먼트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데 일찌감치 조별통과를 확정하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한편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8월 9일 이라크와 국내 평가전을 갖고 1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하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조추첨 결과로 한국의 아시안게임 경기 일정은 12일 바레인과 1차전을 시작으로 15일 UAE전, 17일 말레이시아전, 20일 키르기즈스탄전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16강 토너먼트는 23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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