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내용 결핵 백신 무료 접종 실시, 경피용과 피내용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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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맞아야 할 예방접종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무료 예방 접종으로 지원되는 결핵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2년 부터 국가에서 접종비를 지원해 무료로 맞을 수 있었던 결핵 백신이 수입에 차질이 생겨 지원에 차질이 생겼었는데요.

잠시 중단됐던 피내용 결핵 백신의 무료 지원이 다시 시작됐다고 합니다.

결핵 백신의 국내 수급이 정상화되면서 지난 6월 16일부터 피내용 백신의 국가예방접종이 재개됐다고 하는데요.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선 백신 접종이 필수라고 하는데요.

생후 4주 이내 신생아라면 누구든 피내용 결핵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고 합니다. 

단, 생후 3개월이 지난 유아는 ‘결핵 피부반응 검사’를 실시해 ‘음성’인 경우에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피내용 결핵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상단 메뉴 중 ‘예방접종관리’를 선택,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피용과 피내용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면 피내용 결핵 백신은 주사식 백신으로 나이가 있는 분들이 알고 있는 불주사가 주사식 결핵 백신 입니다.

결핵균이 들어 있는 백신을 피부 안쪽 진피층으로 완전히 찔러 넣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경피용 백신은 도장식 백신이라고 하는데요.

피내용 보다 통증도 적고 흉터도 덜한 장점이 있는데요.

이는 짧은 바늘이 9개나 달려 있어 피부에 2차례에 걸쳐 강하게 눌러주는 식으로 맞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결핵 백신 예방접종으로 도장식보다는 주사식으로 권장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결핵에 대한 면역력을 흉터로 알수 있음과 함께 약이 피부로 들어갔는지 쉽게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