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GM이 2018년 SUV 모델인 쉐보레 신형 에퀴녹스를 국내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오래된 캡티바를 대체하고, 트랙스와 함께 한국지엠의 국내 주력 차종으로 선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에퀴녹스를 일단 직수입으로 들여온 후 판매량을 봐가며 국내 생산 여부를 결정할 계획으로 출시 일정은 상반기로 정해졌으며 내년 6월 초 개최 예정인 ‘2018 부산모터쇼’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에퀴녹스는 미국 지엠에서 2004년부터 생산한 SUV 모델로 미국에서는 매년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현재 판매되는 에퀴녹스는 작년 9월 공개된 3세대 최신 버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풀체인지 없이 부분변경과 연식변경만 하고 있는 모델로 쉐보레 크루즈에 적용된 최신 플랫폼인 델타 아키텍처를 사용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높은 강성과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플랫폼으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200kg가량 가벼워진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차체 크기는 북미 기준 길이와 너비가 각각 4652mm, 1843mm, 높이는 1661mm라고 하며 경쟁모델로는 현대자동차 싼타페(4700x1880x1680)와 르노삼성 QM6(4675x1845x1680)보다 덩치가 작지만 휠베이스는 2725mm로 싼타페(2700mm), QM6(2705mm)보다 길다고 합니다.



쉐보레의 최신 스타일이 적용된 외관은 헤드램프와 그릴의 경우 크루즈와 비슷하고, 차체 옆면의 캐릭터 라인은 말리부를 닮았는데요.


또한 변형된 듀얼포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조합과 함께 실내 역시 최신 설계가 더해져 크루즈 등과 비슷한 구성을 갖췄다고 합니다.



쉐보레 신형 에퀴녹스의 파워트레인은 다운사이징 엔진 탑재로 연료소비효율을 높였다고 하는데요.

2.0리터 및 1.5리터 가솔린 터보와 1.6리터 디젤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가솔린 엔진은 말리부와 공유하며 디젤은 국내에서 올란도와 트랙스 등에 탑재되는 엔진이라고 하는데요.



2.0리터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5리터 가솔린 터보는 170마력, 28.1kg.m의 힘을 내며 디젤 모델은 137마력, 33.2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국내 출시 버전에 탑재되는 엔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아 추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후측방 경고장치,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 하이빔 시스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등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쉐보레 신형 에퀴녹스 사양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가격은 아직 미정으로 추후 확인이 필요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