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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연말이 되면 드라마, 연예 시상식이 치뤄지는데요.

먼저 2017 SBS 연기대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7 SBS 연기대상은 12월 31일 밤 9시 5분에 시작되는데요.

사회는 미우새를 진행하고 있는 신동엽과 배우 이보영이 진행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이보영은 남편인 배우 지성과 함께 2017 SBS 연기대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7 SBS 연기대상은 SBS 드라마 PD를 비롯한 SBS 출입기자, 시청자 위원 등으로 꾸려진 2017 SBS 연기대상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배우들이 올해 SBS 드라마를 빛낸 가운데 '피고인'에서 1인2역을 소화한 엄기준, '조작' 남궁민과 유준상, '사랑의 온도' 서현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언니는 살아있다' 손창민과 장서희, 1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사임당' 이영애 등이 후보에 올라와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이보영과 지성이 2017 SBS 연기대상 후보로 유력하다고 하는데요.

이는 피고인과 귓속말에 출연하며 시청률20%에 종영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7 방송된 드라마 중 시청률 20%에 돌파한 드라마는 낭만닥터 김사부를 제외하고는 SBS의 피고인과 귓속말이 전부라고 합니다.



피고인은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21일까지 됐는데요.

년 초에 방송됐지만 마지막회에서 28.3%(닐슨코리아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하였으며 극중 지성은 아내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기억을 잃은 박정우 검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지성은 드라마에서 치밀하고 풍부한 감정 연기로 기억을 잃은 혼란과 가족을 잃은 남자의 슬픔, 딸을 향한 절절한 부성애까지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이보영이 출연한 귓속말은 피고인 후속작으로 방송됐는데요.

5월 23일 마지막 회에서 20.3%(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극중 이보영은 아버지 복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형사 신영주로 섬세한 감정연기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과연 2017 SBS 연기대상에는 누가 받을지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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